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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림 소풍] moved landscape (정미소7-1)

법률신문 · 2026년 5월 2일

moved landscape (정미소7-1) 이부강 72x115cm mixed media 2025 작가 노트 나의 작업은 흔적에서 출발한다. 그것은 내밀한 개인 소사이면서, 비슷한 감각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. 나는 그려야 할 장소를 직접 찾아가거나 사진으로 기록한 뒤, 오래된 나무 조각들을 이용해 그 이미지를 다시 만든다. 이 작업에는 두 가지 표현 방식이 있다. 하나는 특정 공간과 장소의 풍경을 재현하는 것이고, 다른 하나는 오랜 시간 속에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색을 띠게 된 나무 조각들을 조합하는 것이다. 이렇게 사용된 재료들은 단순한 색과 질감을 넘어, 시간의 흔적과 층위를 드러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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